여자컬링 한일전에 대한 팀킴 각오

Posted by 레빗데빗
2018. 2. 15. 15:10 스포츠




여자컬링 한일전에 대한 팀킴 각오




팀 킴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은 의성 여·중고 출신들로 구성됐다. 2006년 의성에 컬링전용경기장이 생겼다. 김영민(27)는 고1때 친구 김은정(28)과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했다 동생 김경애(24)는 컬링장에 물건을 건네주러 왔다가 얼떨결에 따라하게 됐다. 김경애가 학교 칠판에 '컬링할 사람 모집'이라고 적었는데, 김경애 친구 김선영(25)이 자원했다. 김민정 감독은 "저희한텐 늘 함께 있는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스킵 김은정·리드 김영미·세컨드 김선영·서드 김경애·후보 김초희(22)로 구성됐다. 컬링은 보통 스킵(주장)의 성(姓)을 따서 팀명을 붙인다. 한국은 김은정의 성을 따서 '팀 킴'이다.  


컬링 대결 방식
여자부는 10팀이 예선에서 한 번씩 맞붙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4강 진출팀을 가린다. 한국은 2월 15일 오후 8시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이번대회에서 2승을 기록 중이다.





대한민국 여자컬링 국가대표 한일전에 대한 각오

한일전에 대해 김민정 감독은 "많은분들이 '상대가 캐나다라서 어떤가, 한일전은 특별한가'라고 묻는다. 상대가 누구든 중요하지 않다. 우리 것에만 집중하려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가려면 7승이 제일 안전하다. 6승까지는 해줘야한다. 한게임한게임 최선을 다하는게 현명하다"고 말했다. 

  
일본 자매선수와 맞대결을 펼치는 김영미는 "특별히 악감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다음경기를 해야한다. 한게임한게임 지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이겨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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