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개기일식 부분일식 1월 7월 12월 일정 날짜 시간 보는 방법 슈퍼문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 공개관측회 현상 이유

2019 개기일식 부분일식 1월 7월 12월 일정 날짜 시간 보는 방법 슈퍼문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 공개관측회 현상 이유 

일식 현상은 평균 6개월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데 지구 특정 지역에서만 관측된다. 2019년에는 1월 6일, 7월 2일, 12월 26일 등 모두 3차례 일식이 일어나며 그중 우리나라에서는 1월과 12월에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일식이란 지구에서 볼 때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태양-달-지구 순으로 놓이는 음력 1월에 발생하는데, 매달 일식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지구의 공전궤도와 달의 공전궤도가 일치하지 않고 약 5도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태양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만 가려지면 부분일식이라 부른다. 태양의 1/400크기에 불과한 달이 태양을 가릴 수 있는 것은 태양이 달보다 400배 멀기 때문이다.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으로 2019년 1월 6일 오전 8시 36분에 시작된다.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기 시작해 오전 9시 45분에는 태양이 최대 전체 면적의 24.2%까지 가려진다. 부분일식 현상은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지는 오전 11시 3분까지 1시간 27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날씨가 좋다면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가 2019년 첫 번재째 천문 행사로 1월 6일 부분일식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공개관측회에 참가하면 태양관측안경을 제공받을 수 있고, 관측실을 개방해 천체망원경으로도 일식의 모습을 관측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관측회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나 날씨가 흐릴 경우 관측회는 취소된다고 한다. 

2019년 7월 3일에는 개기일식이 일어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다.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개기일식은 2035년이라고 한다. 하지만 2019년 7월 17일 제헌절에는 달의 일부가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일어난다. 이날 새벽 5시 1분 18초에 부분월식이 시작돼 서울의 경우 달이 지는 오전 5시 23분까지 볼 수 있다.

개기일식 보는 방법

부분일식이나 개기일식은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하거나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할 경우 실명할 우려가 있으르모 반드시 태양빛을 줄여주는 필너타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드으이 도구를 사용해서 일식을 관찰해야 한다.

정월대보름(2019년 2월 19일) 다음 날인 20일 새벽 0시 54분에는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