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수도 컬링용어로 착각한 김영미 사용법

Posted by 레빗데빗
2018. 2. 22. 00:49 스포츠




외국선수도 컬링용어로 착각한 김영미 사용법

여자컬링이 승전보 소식 줄곧 들려오는 가운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최고 유행어라면 아무래도 “영미~”와 "기다려"일 듯싶다. 




김영미는 대표팀에서 스톤을 가장 먼저 던지는 리드 역할을 맡는다. 스톤을 던지고 나면 다른 선수들이 스톤을 던질 때 얼음 바닥을 닦는 스위핑을 해야 해서 김은정 스킵의 지시를 많이 받는다. 

김은정이 김영미에게 스위핑 방향과 속도를 지시하면서 워낙 “영미”를 많이 불러서 컬링을 응원하는 모든 사람이 이 이름을 알게 됐다


한 네티즌은 ‘컬링용어’라며 김은정이 “영미~”라고 부르면 ‘스위핑을 시작하라’는 뜻이며 “영미야!”라고 세게 부르면 ‘더 빨리 스위핑을 하라’, “영미영미영미~”라고 말하면 ‘더 이상 스위핑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21일 러시아 출신 선수(OAR)에 11-2 완승을 거둔 뒤 김영미는 인터뷰에서 “은정이가 나를 급하게 부르면 빨리 들어가 빨리 닦으라는 것이고, 부드럽게 부르면 (닦을) 준비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을 부르지 않을 때는 “선영이가 닦을 때”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김영미는 “전국대회를 해도 관중 한 분 없이 경기했는데, 올림픽에서는 많은 분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매진이라고도 하는데,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중이 “영미”라고 이름을 부르는 것에 대해서도 “제가 샷 할 때는 안 불러주시고 샷이 끝나고 불러주셔서 괜찮다”며 웃었다. 이어 “좋은 샷에 박수를 쳐주실 때는 힘을 받는다. 많은 힘을 받고 있으니 끝까지 응원해 달라”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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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남자 팀추월 준결승 결승 경기일정

Posted by 레빗데빗
2018. 2. 19. 12:47 스포츠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남자 팀추월 준결승 결승 경기일정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팀추월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팀추월은 각 3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트랙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다.각 팀의 가장 느린 주자의 기록이 팀 전체 기록이 되기 때문에 팀추월은 3명의 선수가 한 몸과 같은 호흡을 유지해야 한다. 




이날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 내내 '그림자 분신술'과 같은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선보였다.특히 코너를 돌 때 3명의 선수는 동시에 팔을 저으며 한 몸과 같은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직선 코스에서도 똑같이 뒷짐을 진 채 질주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장면이 아닌지 눈을 의심케했다. 

만화에 나올 법한 '그림자 분신술'을 보여주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선수는 이날 3분 39초 29의 기록으로 8개 출전팀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팀추월 남자 경기일정

준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월21일 뉴질랜드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승리한다면 결승까지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팀추월 여자 경기일정

팀추월 여자 예선에는 김보름, 박지우, 그리고 노선영 선수가 출전한다. 2월19일 8시 팀추월 준준결승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자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은 2월 24일 8시부터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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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이상화 라이벌 일본 고다이라는 누구?

Posted by 레빗데빗
2018. 2. 18. 19:10 스포츠





빙속 여제이상화 라이벌 일본 고다이라는 누구?




이상화와 고다이라는 2월 1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맞붙는다.

불꽃 튀는 대결이다. 올림픽에서만큼은 이상화가 앞선다. 해당 종목에서 지난 2010 밴쿠버 대회와 2014 소치 대회를 연달아 우승했다. 올림픽 무대에서는 '절대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는 셈이다.


반면 고다이라는 도전자다. 올림픽에서는 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최근 기록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강릉에서 열린 거리별 세계선수권에서는 37초1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7~2018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주최 월드컵 500m에서는 모두 1위를 차자했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이라는 역사적으로 특수한 상황과 관계까지 겹쳐 두 선수의 대결에 기름을 붓고 있다.






고다이라는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상화에 대한 존경심을 비쳤다. 그는 지난 17일 공식 연습을 마친 뒤 후 일본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상화는 늘 나보다 위에 있었던 존재다. (그런 존재와)경쟁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상화 또한 "메달 색깔보다 스스로에 집중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두 선수와 달리 흥분한 것처럼 보인다. 18일 일본 유력 스포츠지인 '닛칸스포츠'는 "이상화가 소치 올림픽 이후 만성적인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다이라라는 일본의 에이스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앉을 날이 왔다"고 경쟁심에 불을 붙였다.

일본 종합일간지인 '아사히신문'도 "세계여왕 고다이라가 빙속여제 이상화와 결전을 벌인다"며 "국내외 레이스에서 24연승을 기록중인 고다이라와 조국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이상화, 둘 중 누가 정점에 설 것인가"라고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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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과 킴 부탱과 쇼트트랙 1,500m 재대결 가능

Posted by 레빗데빗
2018. 2. 17. 15:25 스포츠



최민정과 킴 부탱과 쇼트트랙 1,500m 재대결 가능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에서 김아랑(한국체대)이 캐나다 킴 부탱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김아랑은 우승후보인 킴 부탱과 같은 4조에 속하게 됐다.

김아랑은 1,500m 랭킹 11위,킴 부탱은 랭킹 3위의 강자다. 킴 부탱은 앞서 500m 결승에서 실격한 최민정으로 인해 동메달을 딴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2위로 들어온 최민정이 부탱을 아웃코스로 추월할 때 왼쪽 팔을 넣으며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실격함에 따라 부탱은 행운의 동메달을 차지했다.하지만 누리꾼들은 부탱도 최민정을 손으로 미는 것이 중계 화면에 나왔다며 판정에 이의를 제기했고, 일부는 부탱의 SNS에 악성 댓글을 달아 캐나다 측에서 선수의 안전문제를 걱정할 정도로 논란거리가 됐다. 악성 댓글 공격에 충격을 받은 부탱은 시상식 단상 위에서 서러운 눈물까지 쏟았다.

시련을 딛고 일어선 최민정의 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500m에서의 아픔도 잊었다. 최민정은 “앞으로의 경기를 위해 500m는 다 잊었다. 좋은 경기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최민정은 최근 SNS에 “가던 길 마저 가자”라는 글을 남기고 스스로를 다잡는 태도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최민정의 장점은 압도적인 경기력과 스피드로 이번 시즌 4차례 월드컵에서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1500m에서는 자신감이 넘친다. 현 세계랭킹 1위이자 평창올림픽 1500m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최근 2년 국제대회 성적에서는 후배 최민정이 다소 앞서지만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심석희가 더 유리할 수도 있다.175㎝의 큰 체구에서 나오는 강력한 파워와 빠른 스피드, 그리고 우수한 체력으로 아웃코스를 질주하며 추월하는 능력이 심석희의 최대 강점이다. 



올림픽 무대에서도 검증을 받은 심석희다. 심석희는 고교생 신분으로 출전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1500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목에 걸면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로 부상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최민정과 함께 1개 이상의 금메달을 선사할 에이스로 꼽힌다. 이날 펼쳐질 1500m에서는 이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친 아쉬운 기억도 있다.


올림픽 전 코치의 손찌검으로 선수촌을 이탈하는 불미스런 사건까지 겪었던 심석희는 고향 강릉에서 펼쳐지는 실전무대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심석희는 “후회하지 않도록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맏언니 김아랑도 메달에 도전한다. 4조에서 킴 부탱(캐나다)과 만난다. 김아랑은 “킴 부탱 등 쉬운 선수들이 아니지만 어차피 만나야 할 상대들이다”라며 최선의 레이스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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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봅슬레이,피겨 경기일정(2월18일~2월24일)

Posted by 레빗데빗
2018. 2. 16. 22:10 스포츠



남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일정(2월18일~2월24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일정(2월18일, 2월19일, 2월23일, 2월24일)

일명 꼬리잡기라고 불리는 팀추월 경기와 이승훈이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첫 올림픽 채택종목 매스스타트가 정말 재밌다고 하니 놓치지 말길 바란다. 그밖에 3연패를 위한 이상화의 금빛질주 또한 볼거리!

쇼트트랙 경기일정(2월17일, 2월20일, 2월22일)

우리의 효자 종목 쇼트트랙! 끝날때까지 끝이 아니다. 3인방 임효준, 서이라, 황대헌 선수들의 경기와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선수들은 여전히 배고프다! 메달사냥하러 가보자. 2월20일과 2월22일 저녁에는 여자 계주 결승이 있으니 반드시 본방 사수하길 바란다.





아이스하키 남자 경기일정(2월17일, 2월18일)

피겨스케이팅 경기일정(2월17일, 2월19일, 2월21일)

주목받고 있는 최다빈과 차준환 경기! 

봅슬레이 경일정(2월18일, 2월19일, 2월20일, 2월21일, 2월22일, 2월24일, 2월25일)

윤성빈 선수가 아시아의 썰매종목 새역사를 기록했다. 썰매종목 아직 끝난것이아니다. 매달을 기대하고 있는 봅슬레이 또한 국민들의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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